웨이브 '청와대로 간다' 포스터 공개…김성령표 정치 풍자 코미디

(사진=웨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최대 OTT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전무후무한 리얼 정치 풍자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웨이브는 오는 11월 12일(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의 첫 공개를 확정했다. 이에 독특하고 획기적인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도 함께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려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7일(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김성령(이정은 역)과 배해선(차정원 역), 백현진(김성남 역), 이학주(김수진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이미 대선은 시작되었다’는 카피 문구와 함께 셀럽 출신 장관인 김성령의 비장한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분위기에 어울리는 정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해선의 고혹적이고 당당한 미소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진다.

의기양양한 모습의 백현진에게는 여유로움과 동시에 미묘한 기류가 풍겨져 나온다. 더불어 냉철하고 단단한 눈빛의 이학주는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브레인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각기 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이들이 어떤 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키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청와대로 간다’는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신선한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12일(금) 첫 오픈 예정인 국내 최대 OTT 웨이브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매주 금요일 4회씩, 3주간 총 12회에 걸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