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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일본의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82번째로 입장했다.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에는 40명만 참석했다.
보치아 대표팀의 최예진과 그의 경기파트너이자 어머니인 문우영 씨가 기수로 맨 앞에 섰고, 부채와 태극기를 들고 뒤를 따른 선수단도 대부분 밝은 표정을 입장했다. 선수단 모두 분홍색 계열인 훈색의 저고리에 대님바지의 생활한복을 입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덧저고리, 속저고리, 바지로 구성된 단복은 조선 초기 정1품에서 정3품까지 나왔던 홍색에서 유래해 조선 후기 당상관 관복에 쓰인 훈색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덧저고리 깃의 동정 부분엔 금메달을 기원하는 금박을 새겼고, 뒤에는 자수로 용맹과 정의를 상징하는 호랑이 두 마리, 조선시대 무관의 관복 앞뒤에 부착했던 ‘쌍호흉배’를 붙였다.
바지는 전통 한복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 풍성함을 담아냈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순위 20위다.
다음 달 5일까지 13일 동안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세계 161개국과 난민팀에서 역대 가장 많은 440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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