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드림콘서트·뷰티풀 민트 라이프
7월 트롯 희망 콘서트 오프라인 개최
팬 문의 빗발, 공연계 성공 예의주시
 | | 드림콘서트 공연 장면(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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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동안 멈췄던 공연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대형 콘서트와 야외 페스티벌이 속속 재개되면서 대중음악 공연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제27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오프라인 공연 병행도 고려 중이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 측은 오는 26∼27일 양일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 10월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개최되는 야외 대중음악 축제다. 특히 2021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오프라인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가수 폴킴부터 이하이, 정준일, 밴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 | 드림콘서트 공연 장면(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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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대국민 희망콘서트’도 내달 10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 ‘트롯 전국체전 대국민 희망콘서트’는 KBS2 트롯 오디션 ‘트롯 전국체전’의 첫 라이브 콘서트다. 톱8 진해성·재하·오유진·신승태·김용빈·상호&상민·최향·한강에 ‘트롯 대세’ 송가인이 가세한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미스트롯 콘서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이어 취소되면서, ‘트롯 전국체전 대국민 희망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한 트롯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 관계자들은 이들 공연의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으로 대중음악 공연·축제 개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방역’과 ‘공연’ 두 토끼를 모두 잡을 경우 공연 재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취소 및 연기된 공연을 조사한 결과 피해액이 약 18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신종길 음레협 사무국장은 “아예 기획조차 하지 못한 공연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는 물리적 한계에서 정신적 한계까지 온 상황”이라고 공연계의 열악한 현실을 토로했다.
 | | ‘2021 트롯전국체전 투어 대국민 희망콘서트 서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수 진해성(왼쪽부터), 신승태, 힌강, 김묭빈, 신미래, 오유진, 최향, 재하, 이상민, 이상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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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최사들도 성공 개최를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저한 시설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는 기본이고 신속 진단키트를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을 주최하는 민트페이퍼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내 공연 최초로 신속 항원키트를 축제 현장에 도입하기로 했다”며 “감염이 의심되는 방문객은 10분 내 검사 결과가 나오는 키트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민트페이퍼 측은 스탠딩 존을 없애고, 예년 40% 수준의 거리두기 좌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감염에 취약한 중장년층 관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트롯 전국체전 대국민 희망콘서트’의 주최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관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 체크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음식물 섭취 금지, 합창 금지 등을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포스터(사진=민트페이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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