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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속도 내는 김광현, 시뮬레이션 게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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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21.03.23 0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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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등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2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김광현은 23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이닝을 던진다”며 “이 경기에서 잘 던지면 다음엔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게임이란 실전처럼 임하는 모의 경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는 보통 경기 출전에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출전해 마지막으로 몸 상태를 점검한다. 김광현이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호투하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 CBS스포츠는 “김광현이 순조롭게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면 개막전에 앞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하다가 등 통증을 호소해 투구 훈련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16일 캐치볼로 훈련을 재개했고, 18일과 21일 불펜 투구를 하며 순조롭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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