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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송창의와 송창의 부부의 아이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이른바 ‘턱스크’(마스크를 턱 아래로 내려 코와 입을 노출 시킨 상태)‘ 상태로 장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타 일부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아이가 마스크를 내리고 음식을 시식하는 모습도 그대로 방송됐다.
방송 시점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인 상황이라 송창의의 모습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장면 촬영 시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전인 확률이 높지만, 요즘 같은 민감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장면을 내보낸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창의가 촬영 중간 잠깐씩 마스크를 내리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촬영 내내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다”고 논란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진행된 시점도 현재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내려지기 전으로, 시일이 꽤 지난 촬영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로 오는 6일까지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금지된다.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규모와 상관없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