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븐틴·26일 블랙핑크 신곡 발매
각종 차트서 강세… 불꽃튀는 대결 예고
산이·김나영·골든차일드 등 多장르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과 걸그룹 블랙핑크가 연이어 컴백, 차트 정복에 나선다.
세븐틴은 22일 미니 7집 ‘헹가레’를 발표, 타이틀곡 ‘레프트&라이트’(Left & Right)로 활동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26일 첫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각종 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는 두 팀인 만큼, 가요계에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산이(사진=세임사이드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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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2030 세대를 ‘공감’하다
래퍼 산이가 21일 새 미니앨범 ‘Look! What Happened To Lov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이란 주제로 연애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결혼생각’은 실제 20~30대 커플들의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과 고민을 담고 있는 곡으로, 달달한 멜로디의 곡 분위기와는 다른 반전적인 가사가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나영(사진=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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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만나는 김나영
가수 김나영이 1년 만에 컴백한다. 21일 공개되는 새 싱글 ‘다른 누구 말고 너야’는 지난해 발매한 싱글 ‘솔직하게 말해서 나’ 이후로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김나영 특유의 짙은 감성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수많은 곡을 녹음 후 그중 가장 애착 가는 곡을 김나영이 직접 선택했다”며 “이번 노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보이스퍼(사진=에버모어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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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의 환상 하모니 ‘그날’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22일 새 싱글 ‘그날’을 발표한다. ‘그날’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킵 고잉’(Keep Going) 이후 보이스퍼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완성도 높은 호흡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 개개인의 음색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조화로운 하모니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 마독스(사진=KQ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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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독스의 감성 담긴 ‘슬립’
마독스가 22일 새 싱글 ‘슬립’(Sleep)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슬립’과 서브 타이틀곡 ‘엔진’(ENGINE) 두 곡으로 구성됐다. 소속사 측은 “리스너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마독스의 감정변화를 느끼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앨범의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 슈퍼주니어-M 조미(오른쪽)와 려욱(사진=레이블S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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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조미X려욱 특급 하모니
보이그룹 슈퍼주니어-M 조미가 22일 새 싱글 ‘스태리 나잇’(Starry Nigh)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 ‘스태리 나잇’에는 슈퍼주니어-M으로 함께 활동했던 려욱이 가창에 참여한다. 조미와 려욱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스태리 나잇’은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마이너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중국어 버전은 조미가 직접 작사해 의미를 더한다.
| 세븐틴(사진=플레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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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표 힘찬 에너지 ‘헹가래’
보이그룹 세븐틴이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헹가래’는 정규 3집 ‘언 오드’(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레프트&라이트’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곡이다. 도전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노래로 긍정적이면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 세븐틴의 특별한 응원이 돋보이는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골든차일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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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굳히기’ 골든차일드
보이그룹 골든차일드가 23일 미니 4집 ‘테이크 어 리프’(TAKE A LEAP)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ONE’(Lucid Dream)은 ‘워너비’(WANNABE)와 ‘위드아웃 유’(Without You)를 함께 했던 작곡가 BLSSD의 곡이다. ‘ONE’에서는 이미 내가 바라는 이상향만큼 와 있지만, 욕구만 있는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다 결국 이미 완벽한 상태의 하나가 돼 있음을 깨닫는 내용을 그렸다. 특히 골든차일드는 레전드로 남을만한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 나다(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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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대중과 더 가까이
래퍼 나다가 2년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다. 25일 발매되는 싱글 ‘내몸’은 기존의 ‘센 언니’ 이미지를 유지하되 보다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노래로 알려졌다. 특히 나다는 전 세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내몸’의 후크송 챌린지를 진행, 히트송 탄생을 예감케 한다.
|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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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서막
걸그룹 블랙핑크가 26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한다. 선공개 타이틀곡은 ‘하우 유 라이트 댓’(How You Like That)이다. 한번만 들어도 뇌리에 박히는 하이라이트 사운드와 강렬한 스웨그로 여름 가요계를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후 블랙핑크는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 뒤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