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스포츠, 스윙 분석 시스템 갖춘 'QED 골프 아카데미' 오픈

주영로 기자I 2019.06.19 08:10:18
YG 스포츠의 자회사 YG QED가 서울 서초구 반포에 오픈한 ‘QED 골프아카데미 반포점’의 내부 전경. (사진=YG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YG스포츠의 자회사 YG QED는 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 ‘QED’를 체험할 수 있는 골프 아카데미 반포점을 오픈한다.

약 300평 규모의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은 17개의 오픈타석과 2개의 프라이빗 스튜디오, 골프 PT룸, 강의실, 샤워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오픈 타석은 타석간 간격을 넓혀 공간의 편의성을 확대했으며, 전 타석에 QED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데이터와 스윙 영상 등을 볼 수 있게 제공한다.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첨단 촬영 장비를 설치, 고객의 스윙을 꼼꼼하게 분석한 후 그에 맞는 맞춤식 레슨을 제공한다.

YG QED에서 투자·개발한 QED 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은 초당 3000 프레임 이상의 초고속카메라를 사용해 임팩트 순간의 다양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샷마다 20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연습 모드와 사실적인 그래픽, 누구나 쉽게 조작 가능한 UI(User Interface)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그에 반해 기기당 800만원 선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QED 골프 아카데미 반포직영점은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팀 코치 출신의 백성영 프로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KPGA와 KLPGA 정회원 출신 프로골퍼들이 인스트럭터로 레슨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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