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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드라마를 타고'..'미생' 이어 '선암여고 탐정단'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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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5.01.18 09:34:03
선암여고 탐정단 원작 소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원작 소설이 ‘미디어 셀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한국 추리 소설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 후의 미스터리’(제 1권)을 각색한 작품.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소설 판매 수치가 열 배 이상 뛰어올라 1, 2권을 합산한 누적 판매 부수가 약 2만부에 달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KBS ‘성균관 스캔들’, MBC ‘해를 품은 달’, tvN ‘미생’ 등의 원작들이 드라마 방영 후, 판매부수가 급증하는 미디어 셀러 열풍과 맞물려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특히, 출간 직후부터 드라마가 방영 중인 현재까지 각 권 모두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순위에 오른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러 해외 출판사로부터 판권 구매를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드라마의 영향력으로 신규 독자층이 유입돼 방송일 다음 날엔 판매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관계자는 “원작 열풍과 함께 여운혁 감독만의 유니크한 연출력, 그리고 배우들의 높은 캐릭터 흡수력을 통해 원작이 지닌 매력과 깊이를 심도 있게 그려낸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10대들의 시선으로 현 한국 교육에 뿌리 깊이 자리한 무거운 문제들을 향해 따가운 일침을 가하고 있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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