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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12일 오후 1시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김현숙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1년간 교제했다.
김현숙은 결혼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나한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행복감을 전했다. 또 2세 계획과 관련해 “‘출산드라’ 때문에 많이들 궁금해 하는데 이미 노쇠해서 두 명 정도가 최대지 않을까 싶다”며 “그토록 외쳤던 자연분만이 어려울까 걱정인데 하늘에서 내려준다면 세 명까지 낳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2005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출산드라’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2007년부터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