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용의자는 오태경? 냉정·뻔뻔 표정 연기에 '간담 서늘'

박종민 기자I 2014.03.19 08:49:08
△ 배우 오태경(아래 오른쪽)이 ‘신의 선물’에서 용의자로 의심을 받았다. / 사진=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오태경이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 다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신의 선물’ 6회에서는 오태경이 한샛별(김유빈 분) 살인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됐다. 앞서 오태경은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 중인 청년 장문수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오태경은 극 중 10년 전 한지훈(김태우 분)이 맡은 살인사건 속 인물 장만복의 가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용의자로 의심받기 시작했다.

‘신의 선물’ 말미에서는 한샛별의 흔적을 쫓아 오태경의 집에 들어간 수현이 방에서 샛별의 시계와 사진, 밧줄, 청테이프 등을 발견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 때문에 용의자 가운데 한 명으로 조명된 오태경의 정체가 궁금증을 더했다.

오태경은 미스터리한 캐릭터 장문수 역을 맡아 침착하면서도 냉정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신의 선물’ 속 용의자의 실체를 추측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태경이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은 ‘신의 선물’은 시청률 9.7%(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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