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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2-2 무승부를 견인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든 뒤 정확히 머리에 맞혀 맨유 골문을 활짝 열었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전혀 손을 쓸 수 없었던 완벽한 골이었다.
김보경은 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동료들의 저지를 뿌리친 채 전력질주한 뒤 그대로 무릎으로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이 열광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현지언론들도 김보경의 활약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카디프의 히어로 김보경이 극적 동점골로 맨유의 승리를 막아섰다”고 표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불과 18분 남짓 뛴 김보경에게 높은 평점인 7점을 주면서 “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로 카디프시티가 승점을 추가했다”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역시 김보경에게 이날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카디프시티에서 평점 8점을 받은 선수는 김보경 외에 골키퍼 데이비드 마셜, 조던 머치, 프레이저 캠벨 등 네 명이었다.
심지어 상대팀인 맨유의 공식 매치 프로그램에서는 “박지성이 지목했던 후계자에게 당했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지켰어야 했는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쳐 화가 난다”고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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