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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강대선)가 뮤지컬로 탄생한다.
드라마 제작사 커튼콜제작단에 따르면 `마이 프린세스`는 내년 3월 총 80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현재 뮤지컬 대본 작업이 진행중이며 오는 6월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들을 선발한다. 여기에 김태희,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설, 박해영 역을 뮤지컬에서는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마이 프린세스`는 뮤지컬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지나가 연출자로 김형석이 음악감독으로 활약할 예정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지나 연출가는 그간 `헤드윅` `그리스` `대장금`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김형석은 신승훈 성시경 김조한 등의 곡들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