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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단이` 류현경, 감독으로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참석

김은구 기자I 2010.11.04 09:13:24
▲ 류현경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류현경이 감독 자격으로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에 참석한다.

류현경이 연출을 한 단편영화 `날강도`가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날강도`는 이번 83개국 2262편의 영화가 출품된 국제경쟁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한 52작품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날강도`는 6일 오후 1시30분과 8일 오후 4시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미장센 영화제에도 초청됐던 `날강도`는 대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청춘을 담은 멜로 영화로 류현경이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작품이다.

류현경은 지난해 열린 제3회 충무로영화제 대학생 단편영화 부문에 자신의 졸업작품인 `광태의 기초`를 출품해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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