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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신인 여성듀오 '빅퀸즈'가 가수 화요비를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 '최고 전설의 선배'로 꼽았다.
해당과 08학번 동기인 빅퀸즈 유미와 미림은 "선배들과 함께 실용음악과 출신 가수 선배님들 얘기하면 화요비가 빠지지 않는다"며 "학교 다닐때 청순하고 호리호리했고, 또 다들 노래부르면 머라이어 캐리인줄 알고 쓰러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는 화요비를 비롯, 거미, 쥬얼리 박정아, 버블시스터즈 강현정, 빅마마 이지영, 자두, 나비 등 가창력있는 가수들을 배출한 가요계 인큐베이터다.
이들은 또 거미에 대해서는 "학교 다닐때부터 노래할 때면 포스가 장난 아니고 카리스마가 대단했다고 하더라"고 선배를 자랑스러웠했다.
또 지난 2006년 편입한 강현정에 대해서는 "장학금 받으며 학교 다니고 있는 착실한 선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빅퀸즈는 "실용음악과 출신 다른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과를 빛낼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수줍게 전했다.
빅퀸즈는 최근 1집 '핫 데뷔 앨범'을 발매, 발라드와 재즈를 버무린 '괜찮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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