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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종영, 시청자 '집단 후유증'...허탈·상실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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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04.01 09:07:12
▲ KBS 2TV '꽃보다 남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종영하면서 시청자들의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고정적으로 ‘꽃보다 남자’를 챙겨봤던 시청자들이 종영으로 허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3월31일 ‘꽃보다 남자’가 종영한 후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단순히 아쉬움을 넘어 상실감을 호소하는 글들이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 그동안 ‘꽃보다 남자’를 빼놓지 않고 본 시청자들이 얼마나 푹 빠져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 시청자는 “‘꽃보다 남자’ 때문에 처음 하는 것도 많았다.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도, 매일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것도…. 계속해도 되는 것인지…”라며 종영에 따른 상실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는 “그동안 월, 화요일이면 ‘꽃보다 남자’를 보면서 즐거웠고 스트레스를 날렸는데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다”며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꽃보다 남자2’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무슨 재미로 사느냐”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다.

‘꽃보다 남자’는 고교 졸업 4년 후 의대생이 된 금잔디(구혜선 분)에게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의 리더 구준표(이민호 분)가 4년 만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으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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