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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 무대 소화...“열심히 활동할 터”

박미애 기자I 2008.11.08 15:50:19
▲ 빅뱅 탑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5일 갑작스런 입원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빅뱅의 탑이 건강한 모습으로 빅뱅의 첫 컴백 무대를 소화했다.

빅뱅은 8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탑은 이날 방송 전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일본에서의 활동에 이어 앞으로 국내 무대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날 빅뱅은 사전녹화로 치러진 컴백 무대에서 정규 2집 ‘리멤버’의 ‘인트로’와 타이틀곡 ‘붉은 노을’, '리멤버'를 불렀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퇴원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다음날 첫 컴백 무대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임했다.

탑은 지난 5일 과로로 실신해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하루 뒤인 6일 오후 퇴원했다.
 
탑은 컴백 무대를 불과 3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입원하며 자살기도 의혹 등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날 대기실 안팎에서 지인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평상시와 다름 없는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도케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2집을 발표했으며,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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