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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KBS 2TV ‘태양의 여자’ 정겨운이 팬들에게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1일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태양의 여자'를 통해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촬영 내내 행복했던 작품이었던 만큼 종영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태양의 여자’는 제게 늘 밝게 빛나는 태양처럼 가슴깊이 소중하게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정겨운은 드라마에서 태권도 사범인 차동우 역을 맡아 신도영(김지수 분)을 향한 따뜻하고 배려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의 ‘훈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태양의 여자’는 자체 최고 시청률과 ‘웰메이드 통속 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7월 31일 20회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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