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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 결혼②]진희경은 누구?..모델 출신 배우로 '우뚝'

김용운 기자I 2008.02.13 10:00:00
▲ 진희경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진희경은 패션모델 출신 배우로 유명세를 탔다.

1989년 패션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진희경은 1994년 영화 ‘커피 카피 코피’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데뷔작부터 주연을 꿰찼던 진희경은 모델 출신다운 빼어난 몸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진희경은 1996년 개봉작 ‘은행나무 침대’에서는 한석규, 신현준, 심혜진과 주연으로 출연, 1000년 전 공주 미단 역을 맡아 시공을 초월한 사랑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희경은 ‘처녀들의 저녁식사’, ‘신장개업’, ‘종합병원 더 무비 천일동안’, ‘청춘’, ‘자카르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가문의 영광’, ‘고독이 몸부림칠 때’, ‘연리지’ 등 당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정상급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했다.

뿐만 아니라 진희경은 안방극장에서도 입지를 확고히 했다.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앞집 여자’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같은 방송사의 ‘열정’, ‘슬픈연가’에서 각각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또 2006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송된 MBC 사극 ‘주몽’에서는 부여의 신녀 여미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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