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86%, “맨유, 레딩 잡고 선두 지킬 것”

김상화 기자I 2008.01.17 09:50:22

축구토토 승무패 2차 투표율 중간 집계… 맨유, 레딩 물리치고 1위 유지 예상
바르셀로나-산탄데르전, 바르셀로나 압승 예상… 19일 오후 11시 50분 발매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맨유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레딩-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86.79%가 프리미어리그 1위 맨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인 레딩의 승리 예상은 3.10%에 불과 했으며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 역시 10.11%에 머물렀다.

또한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간의 대결인 풀럼-아스널전에서는 2위 아스널의 우세를 점친 참가자들이 85.36%로 19위 풀럼 승리 3.93%, 무승부 10.71%에 비해 크게 앞선 비율을 보였다.

한편 꾸준히 선발 출장 기회를 잡고있는 이영표가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대결에서는 토트넘 승리 85.05%, 무승부 11.13%, 선덜랜드 승리 3.82%의 투표율로 토트넘의 승점 추가를 예상하는 축구팬들이 많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우는 FC바르셀로나-산탄데르전은 바르셀로나 승리 89.93%, AT마드리드-레알마드리드전은 레알마드리드 승리 51.70%, 헤타페-세비야전은 세비야 승리 85.36% 등으로 각각 승리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1월 19일 오후 1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1일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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