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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MBC 연예대상 신인상 받고 연인에 사랑 전달, "아공 알라뷰"

김은구 기자I 2007.12.30 02:18:35
▲ MBC '개그야'에서 콤비로 출연 중인 오정태(왼쪽)와 신동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개그야’에 출연 중인 오정태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7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오정태는 수상소감에서 가족과 ‘개그야’ 제작진,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아공 알라뷰”라고 말했는데 ‘아공’이 바로 여자친구를 지칭하는 말이었던 것. ‘아공’은 여자친구에게 공주라는 뜻으로 오정태가 붙여준 애칭이다.

오정태는 올해 31세로 여덟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정태는 또 여자친구의 이름을 묻자 “여자친구 집안이 엄해서 남자친구를 사귄다는 말을 아직 못하고 있다.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며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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