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8일 열리는 2007-2008시즌 국내 프로농구 안양 KT&G-대구오리온스전에서 KT&G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07-2008 프로농구 KT&G-오리온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97%가 홈팀 KT&G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7.96%였으며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9.07%에 머물렀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KT&G 80점대-오리온스 80점대로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17.82%로 가장 높았고, KT&G 80점대-오리온스 70점대로 KT&G 승리(10.36%), KT&G 90점대-오리온스 80점대로 KT&G 승리(9.78%)가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KT&G 45점대-오리온스 35점대로 접전예상이 16.52%, KT&G 40점대-오리온스 35점대 KT&G 리드 12.76%, KT&G 35점대-오리온스 35점대 접전예상 8.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KT&G가 김승현, 김병철 들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최하위권으로 처져있는 오리온스를 맞아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강력한 신인상 후보인 김태술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KT&G가 얼마만큼의 득점력을 보일지, 또는 오리온스가 KT&G를 상대로 얼마만큼 선전을 수 있을 지에 많은 토토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