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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국 코미디 영화를 대표하는 김상진 감독이 나문희와 손잡고 돌아온다.
김상진 감독은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을 시작으로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귀신이 간다' 등을 연출해 코미디 영화의 귀재로 불려왔다.
김상진 감독이 ‘귀신이 간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차기작은 원로배우 나문희 주연의 코미디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으로 올 해 추석 개봉 예정이다.
‘권순분 여사 납치 사건’은 어설픈 납치범 3인조 도범(강성진 분), 근영(유해진 분), 종만(유건 분)이 국밥 재벌 권순분 여사(나문희 분)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
김상진 감독은 7일 오후 열린 ‘권순분여사 납치 사건’ 제작보고회에서 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권순분여사 납치 사건’에 대해 “6일 CG, 믹싱 등 모든 작업을 마쳤다. 내 스스로도 만족하고 재미있던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만큼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역시 인형 탈을 쓰고 권순분 여사의 몸값 500억을 요구하는 납치범들과 인질치고는 너무 태연한 권순분 여사의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김 감독의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뒷받침했다.
김상진 감독이 또 한 번 코미디 영화로 흥행 대박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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