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열도 삼켰다… 日 데뷔앨범 오리콘 1위 직행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일본 데뷔와 동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소속사 블래스트가 10일 밝혔다.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9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8일자)에 따르면 플레이브의 일본 첫 싱글앨범 ‘카쿠렌보’(かくれんぼ)가 발매 첫날 판매량 19만 장을 기록해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표한 한국 미니 3집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이어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16일 음원 발표에 이어 17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17일 3일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2년 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퀀텀 리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