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LG스포츠 김인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교육취약학생과 가족, 교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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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은 “교육취약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건강한신체와 정신을 기르고,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LG트윈스는 2025년 연말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약 1200명의 교육취약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외에도 ‘찾아가는 야구 교실’, ‘치어리딩 스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선수들이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