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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돌싱 50년차 정혜선에게 “돌싱계의 대모님이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혜선은 이상형을 묻자 “남자들은 다 좋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수는 “탁재훈은 연상녀 전문가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차차 친해지면 말을 놓겠다”고 대답했다. 박정수는 그런 탁재훈을 바라보며 “쟤를 어떡하면 좋니”라고 당황했다.
MC들은 박정수와 연인 관계인 정을영을 언급하며 “왜 서로가 반했느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대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든 애도 처음 봤고, 미웠던 게 아니라 당당해 보여서 좋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배우 박정수는 지난 2008년 ‘인생은 아름다워’, ‘엄마가 뿔났다’, ‘부모님 전상서’ 등을 연출한 정을영 PD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을영 PD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있다. 열애를 공식으로 인정한 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하는가 하면, 박정수는 정을영 PD의 아들인 정경호도 살뜰하게 챙기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아직 재혼은 하지 않은 상태다.
정을영 PD의 이야기가 나오자 송선미는 “정을영 감독님이 저를 진짜 예뻐했다”며 “‘선미만 쳐다보면 기분이 좋아’라고 했다”라고 자랑했고 이 말에 박정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외에도 이태란, 송선미가 남편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돌싱인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하는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출연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