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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측은 7일, 정면 대결을 본격화한 성수지(김지연 분)와 백하린(장다아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사회의 축소판 같은 교실에서 ‘합법적 왕따’를 피하기 위한 학생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두뇌 싸움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1~4화에서는 전학생 성수지가 피라미드 게임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성수지는 D등급들이 표를 교환해 C등급으로 올라서는 ‘D등급 동맹’으로 서열 피라미드 구조를 붕괴시키려 했다. 하지만 성수지의 계획은 순식간에 ‘게임의 주동자’ 백하린에게 발각됐다.
이에 성수지는 히든카드로 ‘2학년 5반의 아이돌’ 임예림(강나언 분)을 포섭하기로 했다. 임예림에게 F등급이 되어달라고 요청한 성수지가 설계하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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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의 분노 어린 눈빛이 향한 곳은 백하린이다. 모든 상황이 자신을 향한 백하린의 경고라는 것을 알아챈 성수지는 ‘과녁 피구’ 설계자도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찾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온몸으로 공격을 막아내는 명자은(류다인 분)도 포착됐다. 명자은은 누군가의 앞에 나타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공을 든 임예림과 김다연(황현정 분)의 정반대 모습도 흥미롭다.
임예림은 공격할 생각이 없는 듯 공을 품에 안고 있는 반면 있는 힘껏 공격 준비를 하는 김다연의 대비는 2학년 5반에 찾아온 변화를 짐작게 한다. 과연 2학년 5반 학생들은 최하위 F등급을 피하는 것이 아닌 잔혹한 게임을 끝낼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성수지의 도발에 백하린은 ‘과녁 피구’를 이용해 경고장을 날린다. 성수지는 백하린의 경고에도 꿋꿋하게 맞서며 서열 피라미드를 무너뜨릴 다음 계획을 이어간다”라면서 “성수지의 사이다 활약과 조금씩 변화해 가는 2학년 5반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피라미드 게임’ 5, 6화는 7일 낮 12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