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그리다’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솔비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별 주제 발라드곡이다.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이용민은 2006년 솔비가 속했던 혼성그룹 타이푼의 곡 ‘그래서’를 작곡한 바 있다. 두 사람이 1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솔비 측 관계자는 “솔비는 자신의 감정을 깊숙한 곳부터 끌어내 한층 성숙해진 음색과 보컬로 곡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달부터 개인전 ‘허밍-파라다이스’(Humming-Paradise)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 작가 솔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허밍-파라다이스’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울시 광장동 비스타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