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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전영록TV를 통해 30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규모의 팬들을 초대해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전영록의 소속사 측은 “지난 2년간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운영해 왔던 전영록이 드디어 구독자 1만명을 돌파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평소 사용하는 서울 구의동의 한 음악 작업실에서 소규모의 팬들 초대해 공개방송을 하는 한편, 이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온오프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모처럼 가까운 곳에서 팬들을 만나는 자리라 더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전영록은 그간 라이브에서 잘 선보이지 않았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와 ‘불티’의 네이키드 뮤직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전영록이 작곡해 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히트곡 ‘나를 잊지 말아요’, ‘바람아 멈추어다오’, ‘돌이키지마’,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를 전영록의 버전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전영록은 지난해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트롯 신예들을 이끄는 ‘전영록 팀’ 감독으로 나서며 따뜻한 멘토로 사랑받았다.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 음반 및 공연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