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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체육부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 대한 휴가 등 포상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휘관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13조(특별휴가)에 따라 포상 휴가 지침에 따라 포상을 할 수 있다.
우상혁은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넘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육상 트랙과 필드 최고 성적이다.
특히 우상혁이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경기에 나서는 자세와 군인다운 활기찬 모습 등이 더 큰 인상을 남기면서 ‘메달보다 더한 감동’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상혁이 미국에서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지난 3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방역지침에 따라 현재 2주간 자가격리 중”이라며 “격리가 해제된 뒤 포상 조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인 신분으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및 코치진은 우상혁을 비롯해 사격 김모세(일병), 배상희(중사), 축구 박지수(일병), 럭비 서천오 감독(전문군무경력관) 등 총 5명이다.
모두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부대 측은 우상혁 외에 다른 부대원들에 대한 포상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욱 국방부 장관은 5명 모두에게 축전과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