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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성시경은 하하, 김종국을 만났다.
성시경의 집을 찾은 하하는 “별이 진짜 오고 싶어했다”면서 “별이 성시경의 팬이다. 네가 귓속말로 노래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처음에 어떻게 만났느냐”고 별과 하하에 대해 물었고 김종국은 “전략적이었다”고 대신 대답했다.
하하는 “인정한다. 적어도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 내가 어떻게 돼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하는 “별이 내가 자기를 불꽃처럼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라고 하더라.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 타이밍이 맞아서”라며 “그런데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오히려 그 감정이 더 좋아지는 거다”고 아내 별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내가 뜨겁다는걸 증명했다. 애가 셋이다”라며 “셋째는 나는 정확하게 계획했다. 시기도”라고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처음 말한다는 하하는 “별이 넷째 얘기를 했다. 궁금하다고. 그래서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다”라며 “와이프를 위해서 정관수술을 하고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