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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캐나다 그랑프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

임정우 기자I 2020.04.08 08:06:00
국제자동차연맹(FIA)과 포뮬러 원(F1)이 6월 12~14일 예정된 F1 캐나다 그랑프리를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FIA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포뮬러 원(F1)이 9개 대회 연속 무산됐다.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과 F1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2~14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질 빌뇌브 서킷에서 예정된 F1 캐나다 그랑프리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F1 캐나다 그랑프리가 미뤄지면서 올해 F1 그랑프리는 3월 14~15일 열리기로 했던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취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9개 대회가 연기 또는 최소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캐나다 GP 조직위원회는 “앞선 대회의 무산으로 올해 F1 그랑프리의 첫 번째 대회를 열게 되는 영광을 얻었지만 슬프게도 코로나19로 대회의 연기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그랑프리 연기로 오는 6월 26~28일 치러지는 프랑스 그랑프리(폴 리카르 서킷)의 개최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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