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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하지만 슈팅 숫자 13-15, 유효슈팅 5-7이라는 기록에서도 나타났듯이 경기 내용은 크게 뒤지지 않았다. 브라질의 골문을 열지 못했을 뿐 한국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패한 경기에 대해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고 생각한다”며 “브라질이 효율적으로 마무리에 성공했고 전반전에 브라질이 2번의 득점 기회를 모두 살리면서 우리 플레이에 악영향을 줬다”고 자평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무득점으로 끝났으나 공격적으로는 잘했다”며 “당연히 브라질이 이길만한 경기였으나 이런 큰 스코어 차가 날 경기는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브라질을 상대로 수비 위주 전술을 펼치지 않은 벤투 감독은 “상대가 브라질이라는 강팀이라고는 하지만 믿음을 갖고 해보자 생각했는데 주효했다고 본다”며 “공격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했는데 수비적으로는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이 많은 골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개개인 능력이 워낙 출중하고 효율적인 축구를 펼쳤다”며 “상대가 우리 문전에서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빨리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할지 이해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은 지금껏 우리가 상대한 팀 중 가장 강했는데도 공격 쪽으로는 잘 됐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만 하지만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회복하기 어렵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이날 경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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