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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간)부터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PGA 투어 2018~19시즌 돌입을 알리는 대회다. 지난 2017~18시즌 우승한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 성격의 대회로 올해는 출전자격을 갖춘 37명 중 34명이 출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만 빠졌다. 앞서 PGA 투어는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을 시작으로에 돌입한 뒤 11월 열린 RSM클래식을 끝으로 정규대회 휴식기에 들어간 바 있다.
우즈는 이전에도 이 대회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우즈가 이 대회에 출전한 건 2009년이 마지막이다. 우즈는 이번에도 “가족,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불참을 통보했다. 우즈는 지난 12월 30일이 43번째 생일이었다.
3명을 제외한 34명의 우승자들은 하와이에서 새해 첫 경기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3위 더스틴 존슨, 4위 저스틴 토머스, 5위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은 새해 첫 우승을 노린다. 또 지난 시즌 메이저 왕좌에 오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디오픈 우승), 패트릭 리드(미국·마스터스 우승) 등도 모두 총출동한다.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스타들도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버바 왓슨(미국) 등이 이 대회에서 새해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 선수는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선수는 지난 시즌 김시우·김민휘·안병훈 등이 모두 한 차례씩 준우승에 만족했다. 재미교포 중에선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7년 만에 우승한 케빈 나(36)와 존디어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마이클 김(26)가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