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는 16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멤버 중 수호 찬열 백현 시우민 첸 5명이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위해 참석한다.
이를 비롯해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예계 스타들과 국내 문화계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참석해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별들의 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 국악 부문 수상자로 남도음악의 맥을 이으며 50년간 국악 인생을 살아온 이태백, 공로상을 받는 연극배우 오현경 등 이날 수상자들은 국내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시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한류 스타 박해진과 이범수, 김영호, 2PM 멤버이자 솔로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온 준케이, 첫 싱글앨범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로 활동하며 주가를 높인 소나무 나현 등이 각 분야 심사위원들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다. MBC 드라마 ‘미씽나인’의 이선빈, KBS ‘화랑’의 서예지, tvN ‘혼술남녀’ 박하선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이들 외에 배우 김주현, 이지훈, 도지한, 그룹 크나큰, 아스트로, 구구단, 가수 케이시, 개그맨 김준호, 박나래, 이세진도 참석, 레드카펫을 걸으며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그룹 NCT DREAM, 뮤지컬과 최근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카이 등은 축하공연을 갖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 예술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 출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슈퍼주니어 성민과 김지우가 MC를 맡았다. 연극 부문 ‘12인의 성난 사람들’, 클래식 ‘백건우의 선물’, 무용 ‘워크2S’, 국악 ‘남도음악의 맥-이태백’, 뮤지컬 ‘킹키부츠’, 콘서트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이 각 부문 수상작(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