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고규대 기자I 2015.07.10 08:01:45
DJ 김광한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1980~90년대 활동한 라디오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9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김광한은 앞서 심장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함께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경순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02-22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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