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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은 1,2부로 나뉘어 오후 10시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방송됐다. 1부는 ‘오만과 편견’이 결방된 가운데 전파를 탔으며 1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유재석의 대상 소식을 전해준 2부는 14.4%의 전국시청률로 늦은 시간까지 TV를 지켜본 시청자가 많았음을 입증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무한도전’은 올해의 프로그램상까지 받는 영광을 누렸다. 유재석은 국민의 100% 투표로 이뤄지는 대상 수상에서 영예를 안아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역시 ‘유느님’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결과였으며 “노홍철과 길이 꼭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