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장동민이 출연해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명품을 두르고 다녔다. 철이 없을 때 유명 백화점 VVIP로 활동했다”며 “옷걸이에 걸려 있으면 옷걸이째로 구입했다. 속옷을 많이 사봤을 때 한번에 500만원치 사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어린 마음에 ‘이게 스트레스 해소야’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백화점 안 간지 6정도됐다”며 “이제 그런 게 ‘의미 없구나 잘못됐구나’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VVIP 회원 하면 한 통화하면 백화점 입구에 3명이 나와 있다. 백화점마다 있는 VVIP 실에 가면 책을 갖다 준다. 거기서 고르면 매장에 있는 옷을 갖다준다. 옷을 가져오면 안 살 수가 없다. 마음에 안 들어도 사야 한다”며 “내 인생을 살면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행동은 다신 안할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