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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나운서는 1일 KBS2 ‘1대 100’에 출연해 “사내연애하시는 분들의 고충이기도 하다. 들키지 않게 하는 것.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 아나운서는 또 “사내연애를 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알려 드리면 회사에서는 눈도 마주치지 마라. 또 눈이 마주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굴어라. 그리고 식당은 늘 가는 곳만 가라. 이 세 가지를 지켰더니 꽤 많은 분이 모르시더라”고 조언했다.
문지애는 결혼 후 가장 좋은 점에 대한 질문에 “다 오픈됐기 때문에 한식, 중식, 일식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러 다닐 수 있는 게 제일 편하다”고 털어놨다.
MBC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문지애와 전종환 기자는 지난 2012년 5월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했고, 그간 ‘PD수첩’ ‘지피지기’ ‘퀴즈쇼 레인보우’ ‘불만제로’ 등을 진행했다. 문 아나운서의 1년 선배인 전종환 기자는 2005년 MBC에 입사했다. 이후 ‘파워매거진’ ‘퀴즈쇼 레인보우’ ‘스포츠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기자로 전직 후 보도국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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