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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SNL 코리아’에서 화려한 입담과 남다른 순발력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패러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동엽은 ‘콩트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패러디 상황 속 자신이 맡은 역할을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연기해냈다. 신동엽은 주어진 상황을 그대로 재연하는 것을 넘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원작의 내용을 생각지도 못한 시점에서 비틀거나 풍자적 요소 혹은 아찔한 19금 코드를 상황 속에 자유자재로 가미해 패러디에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신동엽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적절한 완급 조절을 할 줄 아는 몇 안 되는 방송인이다. 그 때문에 시청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그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뜬금없지만 절묘하게 어울리는 ‘19금 코드’의 단발성 멘트 등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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