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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볼' 지일주, 구릿빛 피부+거친 숨..와일드 매력 발산

강민정 기자I 2013.11.19 07:30:26
지일주 비하인드컷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일주가 와일드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서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과 미워할 수 없는 넉살을 지닌 ‘홍기’역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농구 경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그가 속한 농구 팀 경인방적의 경기 장면으로, 농구 유니폼을 입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상대팀 선수를 저지하기 위해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매력적인 구릿빛 피부와 거친 숨을 고르며 선보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유쾌 발랄 재간둥이 ‘홍기’ 속 숨겨져 있던 와일드한 면모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과 붉은 색 농구 유니폼이 만화 ‘슬램덩크’ 송태섭의 모습과 닮았을 뿐 아니라 팀 내 분위기 메이커라는 점 또한 유사해 ‘경성 송태섭’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일주는 능청스러움과 단호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홍기’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매회 꼼꼼하게 대본을 연구하면서 남다른 연기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바쁘게 돌아가는 촬영 일정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아 현장 스태프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중 신영(이엘리야 분)이 치호(정동현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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