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무대 위 난입한 여성에 미소로 대처

박지혜 기자I 2013.01.23 09:21:2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민호가 무대 위로 난입한 한 여성을 의연하게 대처해 화제다.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제12회 ‘싱샹대전’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상을 받은 이민호가 수상소감 발표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해당 여성은 이민호의 목에 자신의 스카프를 걸어주고 포옹을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벌였다.

이에 이민호는 당황한 기색 없이 의연한 미소로 침착하게 여성의 행동에 호응을 해주며 다독였다. 이후 그 여성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민호 매너도 국보급”, “이민호의 팬 사랑이 놀랍다”, “이민호의 환한 미소에 같이 웃게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싱샹대전은 중국 SMG(상하이 미디어그룹) 상하이방송이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음악·영화·공익·스포츠·패션 분야의 인기 인물을 선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장백지, 관지림 등이 참여했으며, 해외 스타로는 한국의 이민호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뽑혔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민호-윤아 커플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이민호, 2년 만에 일본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이민호 "케미신? 무슨 말인지 몰랐다"
☞이민호가 그린 무사의 삶, 사랑을 아는 쓸쓸한 남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