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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이동욱에게 눈물로 이별을 선언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6회에서는 임세경(서효림 분)과 강지욱(이동욱 분)의 약혼 발표를 알게 된 이연재(김선아 분)가 지욱에 대한 마음을 접었다.
이날 이연재와 강지욱은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물 밖으로 나온 이연재는 “오키나와 생각나냐. 그때는 정말 즐거웠다”며 강지욱과 만났던 오키나와 여행을 떠올렸다.
이에 지욱은 “오늘도 무척 즐거워보인다.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라는 거 스스로도 알고 있냐. 인생이 지루하지는 않겠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서”라고 말했고 이연재는 “꾹 참고 살았는데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아서 안 그럴 거다. 내일 할 거야 내일 할 거야 하다가 내일이 안 올 수도 있다”고 쓸쓸하게 대답했다.
또 “소송은 전혀 걱정 안되냐”는 강지욱에게 “걱정을 안하려고 한다. 난 결백하니까 아무 일 없을 거라고 믿는다. 근데 이런 쓸데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게 화가 난다”고 말했고 강지욱은 “내일 변호사한테 꼭 가보라”며 연재에게 마음을 썼다.
이에 이연재는 “강지욱 씨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강지욱은 “그럴 리가 있겠냐”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고 이 대답에 연재는 “그럼 신경쓰지 말라. 그리고 앞으로 춤 연습에도 오지 말라. 정말 탱고가 배우고 싶으면 개인 레슨을 받아라. 돈 많은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한다더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어 불쾌해하는 강지욱에게 “죽기 전에 너하고 연애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널 한번 꼬셔볼 생각이었다”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지욱은 “꼬시면 내가 넘어갈거라고 생각했냐. 뭘 믿고? 당신이 그럴 주제나 되냐”고 화를 냈고 이연재는 “그래서 관둘 생각이다. 약혼 축하한다”며 마음에도 없는 말로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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