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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승리가 나이트클럽 굴욕담을 잇따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나이트클럽에서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먼저 말문을 연 건 지드래곤이었다. "승리는 나이트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대화 중에도 총총 뒷걸음질치며 다가간다"고 폭로한 것. 지드래곤은 "연예인이 그러면 사람들이 호응을 해줘야 하는데 `어우 뭐야` 식의 거부반응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승리는 "지용이 형은 나이트클럽에서 사람들이 수군대면 더 폼을 잡는다"라며 "가슴이 노출된 적도 있다"고 응수해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소매 옷을 입고 클럽에 간 적이 있는데 옷이 한쪽으로 쏠려 가슴이 노출되는 창피를 당했었다는 것.
이날 `강심장`에는 이 밖에도 문희준, 김동완, 슈퍼주니어 M의 헨리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