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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왕비호 윤형빈이 김장훈 독도 공연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장훈은 3일 오후 8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독도훼스티발`를 펼친다.
이날 공연에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의 인기 캐릭터 왕비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장훈의 출연 요청에 윤형빈이 흔쾌히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김장훈의 `절친` 싸이도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장훈은 "3월이나 8월에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독도에 대한 관심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절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늘 독도에 대한 열정을 구심점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강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독도훼스티발`은 1부 호사카 세종대 교수의 `왜 독도가 우리땅인가` 강의, 2부 반크의 글로벌 대한민국 홍보에 대한 비전 선포식, 3부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후 `독도훼스티발`은 내년 1월 광주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