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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신예 정소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연출 황인뢰, 제작 그룹에이트)의 여자주인공 오하니역에 발탁됐다.
1989년생인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신예로 최근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네모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장난스런 키스`는 천재 미소년 백승조와 특유의 낙천스런 성격으로 백승조만 연모하는 오하니의 알콩달콩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꽃보다 남자`와 함께 아시아 순정 만화계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동명의 일본만화가 원작이며 남자 주인공 백승조 역은 김현중이 캐스팅됐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은 "정소민의 파안미소를 보는 순간 오하니로 낙점했다"며 "캐스팅에 매우 만족한다"고 정소민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로드 넘버원`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장난스런 키스`는 이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오는 9월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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