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저도 스스로를 의심해보긴 했습니다.”
이완이 지난 2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세트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신종플루 감염설에 대해 해명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7월 첫 방송 직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스태프 중 일부가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스태프와 출연진 일부가 격리수용 됐고 드라마 제작발표회도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시 이완은 고열을 호소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이완은 “미국에서 돌아온 이후 몸이 굉장히 좋지 않았고, 열이 높아져 신종플루에 걸린 것 아닌가 걱정했다”며 하지만 (나를 포함)엄마와 누나, 강아지가 모두 정상인 것을 보면 이 병에 걸리지는 않은 것 같다“고 신종플루 감염설을 부인했다. 이로써 일부 언론의 추측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완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재벌 2세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수현(성유리 분)의 마음을 얻지 못해 고뇌하는 장태혁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사진=SBS 제공)
▶ 관련기사 ◀
☞지성 "이병헌·송승헌과 비교 N0"
☞성유리 "내년이면 서른, 언제까지 요정일 순 없다"
☞성유리 "보톡스? 야식때문에 살 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