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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유하 감독의 '쌍화점'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의 12일 오전 집계결과에 따르면 '쌍화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월 둘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4만2127명의 관객을 동원해 1월 첫째주에 이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12월 30일 개봉한 '쌍화점'의 누적관객수는 216만9951명이다.
2위 역시 지난 주와 다름없이 '과속스캔들'이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26만9298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누적관객수는 562만5274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는 24만12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만8233명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 뒤를 이어 8일 개봉한 '트랜스포터-라스트미션'이 20만899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 26만1841명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볼트'가 6만6826명의 관객을 동원, 지난 12월 31일 개봉후 누적관객 58만374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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