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최지우, 이정재 주연의 MBC 드라마 ‘에어시티’와 신은경 주연의 SBS 드라마 ‘불량커플’이 10%대 초반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에어시티’와 ‘불량커플’은 각각 10.8%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12.2%와 11.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은 28.0%(TNS)와 31.9%(AGB)의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지켰다.
‘에어시티’와 ‘불량커플’은 최지우, 이정재, 신은경 등 톱스타들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나 시청률에서는 이름값에 크게 못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