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KBS1TV 일일 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의 인기가 여전하다.
'하늘만큼 땅만큼'은 TNS미디어코리아가 21일부터 27일까지 집계한 주간시청률 조사에서 28.9%를 기록, 11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KBS2 '행복한 여자'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뒤진 28.9%로 차지했다.
박신양, 박진희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쩐의 전쟁'은 27.6%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26.8%), SBS 월화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25.5%)를 시청률에서 앞질렀다.
비드라마에서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시청률 19.8%, MBC '거침없이 하이킥'이 17.9%, KBS2 '개그콘서트'가 16.6%로 주간시청률 7위, 8위, 10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