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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분), 샤론(서현 분), 김군(이다윗 분)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트리플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극악무도한 범인들을 때려 잡아왔던 마동석이 ‘거룩한 밤’에서는 그 굳센 주먹으로 악마와 악의 숭배자들을 때려잡는다. ‘거룩한 밤’은 특히 마동석이 처음으로 도전한 오컬트 액션 장르물로, 원안부터 기획, 제작까지 그가 참여했다.
마동석은 올해 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우 변우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이날 변우석과는 어떤 인연으로 친해진 것인지 묻자 “저 변우석이랑 친하다. 안 어울리죠?”라는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백두산’이란 영화를 변우석과 같이 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이고, 그 친구도 10년 넘게 워낙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지금 너무 작품을 하고 그걸로 많이 알려져 기분이 좋다. 동생이지만 기분이 좋다”라고 변우석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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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복싱장도 운영 중이다. 작품 등으로 인연을 맺은 후배 배우들은 물론 친분이 있는 많은 배우, 가수들이 마동석의 복싱장을 자녀 주목받았다. 마동석은 자신의 복싱장을 다닌 이후 운동 신경이나 액션 실력이 실제로 더 뛰어나진 후배들이 있는지 묻자 “복싱장에서 배우는 후배들 중에선 원래도 몸을 잘 쓰지만 복싱을 배우며 실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경우들이 적지 않다”며 “지금 생각나는 건 배우 김무열과 안지혜다. 안지혜란 친구는 원래 기계체조를 하던 친구라 발차기를 잘하는데 이번에 복싱을 새로 배우며 무기가 하나 더 추가돼 지금 굉장히 잘한다”고 귀띔했다.
또 “아예 그런 액션과 거리가 멀었지만, 복싱을 배우며 좋아진 후배들도 되게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룩한 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